안녕하세요! K-DEVCON 에서 주최한 밋업에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셀프 회고'에 대한 것이였는데, 회고를 통해 개발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밋업에 처음 참가해보아서 긴장한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만 세심한 간식 준비와 물 흐르는 진행자의 진행이 곧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행사에서 진행된 발표에서, 발표자 분들은 크게 주니어/시니어로 나누어졌습니다. 각 경력차에서 다른 개발자들도 고민하고 있을 법한 것들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발표 하는 내내 집중이 더 잘 되고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배운 점과 느낀 점
글쓰기
이번 년도 9월부터 글쓰기 스터디를 구성하여 일 주일에 한번 블로깅을 하는 것을 목표로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팀원들의 리뷰를 통해 몰랐던 점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글 쓰는 방법 자체에 대한 또 다른 아이디어를 얻게 됐습니다. 바로 아마존에서 처음 제안했다는 STAR'F' 글쓰기 입니다. 해당 내용을 발표해주신 분께서 예시를 많이 들어 설명해 주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글을 쓸 때 항상 이 형식을 떠올리며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의미 | 글에서 비율 | 설명 | |
---|---|---|---|
S | 상황 | 10~20 | 현재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하여 서술 |
T | 과제, 목표 | 10~15 | 목표에 대한 중요성/당위성 설명 |
A | 행동, T를 위한 계획 | 50 | - 구체적인 전략 : 방법론/접근법/도구 제시 - 기여 : '본인' 역할과 어떻게 기여했는지 - 효과적 설명 : 이전 수치/평균과 비교, 수치 활용, 다양한 지표 |
R | 결과 | 20~25 | - 구체적 성과 - 성공/실패여부 (실패 시, 개선방법/성장점 제시) - R의 활용 방안 - 해당 프로젝트가 전체에 미친 영향 |
F | 회고, 예상되는 결과 | - | 소감, feedback 받은 것 공유, 향후 계획 |
다양한 도메인에 도전하자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을 하신 강주희 연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java, spring에만 안일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나는 백엔드 개발자야. 하고 정해놓고 개발을 해왔던 것 같아서 개발에 대한 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해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어떤 역할로 뭘 개발한다고 말하기 보다 내가 하는 개발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가"를 중점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개발하는 것에 동기가 되고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또 그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경험은 추후 개발 능력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프론트와 kotlin 공부를 통해 분야를 좀 넓혀 보기로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잘' 일하자
회사에서 열심히 일 할때도 빠르게, 많이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깊은 부분을 생각하고 잘 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연사자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서 아키텍처에 대한 깊은 이해, 최적화, 프로세스 개선(자동화)에 대한 것이 있다고 제안해 주었습니다.
피드백을 많이 받자
밋업에서 나온 내용 중에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커뮤니티나 구인 플랫폼에서 연차별 평균을 살펴보고 본인과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에서 바라는 연차별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리
다양한 연사자들의 상황에서 배운점들을 회고를 통해 간접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연사자님들이 링크드인이나 블로그 주소를 발표 슬라이드에 보여주시면 모두 팔로우를 했습니다. 커넥션을 통해 서로 좋은 정보를 나누면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커넥션을 만들어 주는 밋업은 좋은 개발자들이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경이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데브콘의 설립자 강성욱님의 미국에서의 이야기도 인상 깊었는데, 이런 단체를 만들고 유지해주시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
모두 네트워킹 하며 좋은 정보 나누는 문화를 만드는데 동참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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